최근 이우시 중뤄(中罗) 진출입유한공사는 자체 프린트 방식으로 이우 세관이 발급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원산지 증명서’를 수령했다. 해당 기업은 이우 세관이 발급한 RCEP 원산지 증명서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가방의 관세율을 기존 8.0%에서 6.5%로 인하 받을 수 있게 되었다. "RCEP 발효 이후, 일본은 당사 제품의 일부에 대해 총 네 차례 관세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2024년, 이우 세관은 우리 회사에 800건 이상의 RCEP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으며, 해당 수출품의 가액은 1.8억 위안을 초과합니다. 이를 통해 약 180만 위안 상당의 수입국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산지 증명서는 국제 무역에서 상품의 ‘경제 여권’ 역할을 하며, 수출 상품이 목적국(지역)에서 우대 관세를 적용 받기 위한 필수 서류다. 이에 따라 국제 무역에서 ‘종이 금’으로 불린다. 이우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이우 세관은 총 42.8만 건의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으며, 해당 상품의 총 가치는 약 65.99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45.10%, 38.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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