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우산 자연 풍경구
러우산탕(屢山塘)은 천연적인 못으로서 수역 며적이 약 50무 되고 호수의 수면은 잔잔한 파도가 일며 모양이 문케익(月餠)처럼 생겼고 가운데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사람들은 이를 “서우가 달을 바라보다”고 불렀다. 작은 섬은 면적이 약 400몇평방미터이고 반짝거리는 거울같은 러우산탕속에 짙푸른 잔디같은 “오아시스”를 방불케 하며 호수가를 따라 심어둔 버드나무 또한 호수의 아름다움을 더한층 돋보이게 한다. 호수 동남쪽으로 300미터쯤 가면 “명룡(明龍)”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전하는데 의하면 현지 백성들이 외적을 물리친 유명한 장군 척계광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척가묘(戚家墓)”라고 하는데 지금 그 유적은 이미 다 파괴된 상태이다. 러우산탕은 수역이 널직하고 수질이 좋아 기획과 개발을 통해 호수 가운데 사찰 하나와 정자 한 개가 건축되었고 누산 뒤산에는 현재 황진(黃晉)기념관을 세우고 있어 사람들이 휴가철에 낚시하고 휴식하면서 노를 저으며 노닐 수 있는 좋은 관광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