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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산은 이우 남쪽의 탑산(塔山)에 위치하여 있는데 멀리서 바라보노라면 짙푸는 수림 가운데 한 옛탑이 하늘을 찌르고 솟아올라 노을빛에 비껴 눈부신 풍채를 드러내고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양조때 부대사가 쌍림사에서 도를 딱은 후 청정을 찾기 위해 이 산정상의 평지에다 무향실 3채를 지어 수도하는 곳으로 삼았다고 한다. 매 달 초하루와 보름 이틀동안 부처님은 산 고개에 앉아 제자들에게 설법을 해주신다. 부처님께서 진언(眞言)을 하시는데 바로 그때 황운이 우산처럼 하늘을 뒤덮어 일명 운황산이라고 하였으며 세 칸의 정수정사(靜修精舍)도 “운황사”라고 이름지은 것이다. 대사님계서 원적하신후 일부 골회는 산꼭대기의 탑중에 묻어두었다. 그후 1400여 년동안 운황탑과 부대사 사리(舍利)탑은 온갖 풍파를 겪고 몇번이나 황폐와 흥성을 거듭했다. 운황사에 들어서면 미륵보살님이 바로 눈앞에서 반겨주며 우측은 무게가 1톤 되는 큰 종이 하나 있다. 바로 앞에 대웅보전이 있고 동쪽은 관음각, 서쪽은 삼성전이다. 천정(天井) 가운데 차지하고 있는 한 그루의 천년 라한송은 운황고사의 고풍을 더한층 윤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