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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황암은 오점진(吳店鎭) 소황당촌(蕭皇塘村) 서쪽의 산맥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산세가 가파롭고 벼락이 칼날같아 모양이 마치 호랑이가 머리를 치켜들고 길게 우는 것처럼 생겼다고 한다. 역사에 기재하기를 남조 양무제의 황태자 소통(蕭統)이 소문을 듣고 이 산에 찾아와 그 험준함을 보고 “험하도다. 외로운 봉우리가 홀로 수려하노라!” 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오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 정면으로 눈에 뜨이는 것은 바로 손님을 맞이하는 쌍둥이 소나무, 항위정(抗倭亭), 오송정(吳公亭), 란사평(亂沙坪) 등 풍경이다. 산허리까지 올라가면 마안정(馬鞍亭) 앞에 이르게 되는데 정각 양쪽에 있는 두 기암괴석에 시선을 사로잡힌다. 왼쪽에 있는 머리를 들고 동쪽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사자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사자암(獅子岩)이라 부른다. 오른쪽은 모양이 마치 역사극속에 나오는 戰袍 등뒤에 꽂은 세 깃발처럼 생겼다고 해서 창기암(槍旗岩)이라 부른다. 마안정에서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가노라면 굽이굽이 18반이란 곳이다. 여기는 산세가 가파롭고 고립하고 험악해서 단 오솔길 하나만 열려있는데 “一夫當道이면 萬夫莫開”여서 한 줄기 천연적인 산문을 이루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