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암영흥사 서암(西庵)은 이십삼리진 왕점(王店)행정촌 낙댁구(駱宅口) 자연촌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십삼리에서 1킬로정도 떨어져 있다. 이 암자는 명나라 홍희(洪熙)년간(즉 기원 1425년 좌우)에 건축되었는데 5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연당(蓮堂) 구룡사와 하나로 이어져 있다. 이 암자는 모두사(猫頭山) 속에 자리잡고 있는데 왼쪽은 거북산이고 오른쪽은 세우 집개산이며 삼면이 뭇산들에 둘러싸여 멀리서 보면 그 모양이 생동하고 가까이에서 보면 경치가 황홀하며, 북쪽은 구룡사, 주공암과 한데 이어져 있고 서쪽으로는 낙빈모와 서로 마주하고 있다. 우아하고 산 좋고 물 맑아 경치가 매력적이며 끊임없이 이어져 기복하고 있는 수려한 뭇산들에 절안에는 백년 넘은 석류나무 한 그루, 절 앞뒤로 녹화가 수림을 이루어 관객들은 떠날 줄을 모른다. 이 암자의 대문이며 대웅보전이며 녹나무로 조각한 불상들은 모두 금빛이 반짝거려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3중전회(三中全會)이후 종교정책에 관한 당의 정확한 지도아래 1987년부터 선후로 천문 하나,대전 두 채 모두 9 칸, 및 곁채와 생활용집 8채를 건축하고 있는데 현재 이미 일정한 규모를 갖추었다. 연평균 참배자가 수만명에 달하는데 그중에는 홍콩,대만 귀향 친척방문자가 많으며 명성이 급속히 높아져 중외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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